자, 오늘은 BPS와 PBR에 대해 알아볼 겁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전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쨌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알아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공부는 원래 스스로 하는 거니까요

왜 훈수질이냐구요?

 


1. BPS(주당순자산가치)

 


BPS를 풀어 얘기하면 주당순자산가치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말로는 청산가치라고도 부르죠
다들 비트코인 레버리지 끼고 가즈아 외치다
청산 많이 당해보셨죠?
저만 그랬나요?
씨발

다시 돌아가서 주당순자산가치란,

1주당 얼마의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A라는 기업이 만약


"아~ ㅈ같아서 못 해 먹겠네 나 그냥 회사 접음 ㅅㄱ"


하고 gg를 쳤을 경우,
A 기업 주식을 가진 주주들이 말하죠


"뭐라고? 니 도랏나! 내가 느그 회사에 얼마를 박아 넣었는데!!"

"돈은 알아서 줄 테니 끄지소"

이렇게 회사가 박살이 날 경우 BPS에 따라 주주들이 배당받을 액수가 정해집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현재 이 기업의 주식을 샀을 경우

기업이 사라졌을 때

1주당 얼마를 배당받을 수 있는지

그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계산 방식은 간단하게


현재 순자산 / 주식 총 발행 수


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BPS 지표가 투자할 때 정말 중요한 요소임이 여기서 나오죠
주가와 상관없이 현재 그 기업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부분
내가 이 회사에 투자했을 때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안고 가는 가를 대략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더 나아가 BPS에 비해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당연히 현재 가치에 비해 고평가가 되어 있는 거죠
반대로 BPS 수치에 비해 주가가 낮다면? 어느 정도 저평가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
어렵지 않죠?
이게 어렵다면 병원에 가보세요
BPS < 주가   =   고평가
BPS > 주가   =   저평가

윗 설명이 너무 복잡하다고 느껴지신 다면 그냥
이대로 이해하세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처음 말한 거라구요?


2.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부릅니다
'주가' '순자산' '비율'
계산식을 하나하나 외울 필요는 없어요
여러분들이 이 단어들이 뜻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면

그 의미를 해석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테니까 말이에요
그쵸?
..?

계산식을 살펴보죠
PBR = 현재 주가 / BPS(주당순자산가치)
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B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20만 원입니다
그리고 주당순자산가치, BPS는 5만 원이죠
그렇다면 PBR은 얼마일까요?
네 맞았어요
4입니다
틀리셨어요? ;;

자, 그렇다면 PBR은 4
주가가 BPS(주당순자산가치)에 비해 4배가 비싸다는 뜻입니다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언제나 기바기(기업 바이 기업), 종바종(종목 바이 종목)이라는 거

그래서 PBR을 통해 기업을 분석할 경우

유사한 종목, 기업을 비교 분석해 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냥 한 번 쓱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기업이 정말 저평가되어 있는지, 아니면

섹터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성장성이 박살 나 버린 기업인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숫자 분석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기업 그 본질의 가치를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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