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대화가 시작되기만 하면 한반도 문제에 대하여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
9월 25일 문 대통령이 미국 ABC방송 '나이트라인'을 통한 공개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노련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라며
"북한도 하루빨리 대화에 나서길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유엔 총회가 열린 지난 21일에 녹화를 했었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 유엔 총회에서 북한을 향해 종전선언을 공개 제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 제안(종전선언)에 대해서
시기상조라는 담화를 내놓으며 제안에 대해 한 발 뒤로 빼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시기상조, 뭐 그리 틀린 말도 아니죠.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길이 가까워도 조금은 둘러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부의 입장은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오로지 종전선언과 북한 평화협상에 목매어서
확진자가 3000명이 넘어가도, 자영업자들이 죽어 나가도 꿋꿋
하게 지옥길을 제발로 걸어가네요
아, 우리 서민들만 지옥인가요?
북한과의 대화 타협, 그리고 화합도 좋지만,
죽어가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먼저 돌아봐 주셨으면 좋겠네요.
어찌 됐든 문제는 여기서 발생됩니다.
미국은 대북 적대시 의도가 없다는 입장을 최근에(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으며,
북과 언제라도 조건 없이 모든 관심사에 대해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종전 선언은 이러한 평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북미대화가 시작되는 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너희 종전선언 공개적으로 해라 그럼 대화의 장 열어줄게"
뭐 이런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낯익은 레퍼토리이죠?
북한이 미사일 쏘면
미국은 북미대화의 가능성을 고지하며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국내에선 북한 평화 협상 빠른 시일 내에 해결 혹은 진행 중 이라며 보도 뉴스 자료를 뿌리고,
결국은 모두 어떻게 됐죠?
전부 흐지부지 됐었습니다.
2018년 때부터 말이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그럴 겁니다.
북한 미사일이 발사하고 난 뒤 오는 반응일 뿐이지 별로 과민 반응은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미국도, 일본도, 한국도, 북한도 서로 각자가 바라보는 이익점을 위해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할 뿐이니까요
정말로 종전이 다가온다면 한다면 그땐,
대북 관련주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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