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어는 led 전기전자 업종의 회사입니다.

그런데 2021년 4월, 재생에너지 연계, 대기 중 온실가스 저감 특허기술을 획득하면서
재생에너지 환경관련 특징주로 떠오릅니다

환경 이슈는 전세계적으로 일고있는 주제죠
전기차 부터 시작해서 재생에너지, 신소재 등등 환경의 바람이 매섭게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슨 종목이든 간에 재생에너지, 환경 보호 타이틀만 달고오면 주가가 쭉쭉 오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세계가 주목하고 정부에서도 밀어주는데
있으면 더 힘주고
없으면 만들어야죠


그래서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클라우드에어는주식 장마감 15분 만에 어떻게 상한가(+30.00%)을 찍을 수 있었을까요?

답은 바로
경영권 양도와 함께 유상증자를 실행했기 때문입니다

17일, 클라우드에어케이엔커에게로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경영권을 양도했습니다
규모는 약 530만 주로 한화 80억에 가량의 규모입니다

그래서 클라우드 에어는 케이엔커에게로 경영권을 왜 넘겼고

유상증자는 또 뭐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유상증자를 결정하여 그 주식을 케이엔커가 사들이게 되었고
케이엔커는 클라우드에어의 최대주주가 되며 경영권이 넘어간 것입니다.

그럼 유상증자는 뭐냐?


유상증자는 경우에 따라 호재와 악재로 나뉠수 있는데

호재의 경우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사업성이 뚜렷하고 성장성이 있을 경우 제 3자를
상대로 유상증자를 실행하는 경우 입니다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라고 하죠

케이엔커클라우드에어를 매력있는 회사로 보고 유상증자를 받은 경우라고 볼 수 있어요
그만큼 클라우드에어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악재의 경우


회사가 상장폐지 위기다, 투자받을 곳도 없다
자금은 필요한데 마땅한 성장성이 없어 투자받기도 힘들지만 상장폐지만큼은 피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겠다.

이것은 악재입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이 회사가 왜 유상증자를 하는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죠



결론적으로 클라우드에어가 장마감 15분만에 상한가를 찍은 이유


장 마감 15분 전, 클라우드에어에 매수세가
몰리는 와중 사업지속과 확장을 위해
제3자 배정방식(케이엔커)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오피셜이 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클라우드에어는 계속해서 상향곡선을 그릴까요?
아니면 하락할까요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클라우드에어가 유상증자의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로
성장성이 있다면 환경 소재를 등에 업고 많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잠깐 반짝 이슈로 떠오른 뒤 증자 리스크로 인해 주가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단기로서는 잠깐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
장기로서는 애매하다, 투자 리스크가 크다

+ Recent posts